<구해줘 홈즈>를 보며 늘 배웁니다.
지난 일요일엔 홈파티를 즐기기 좋은 집을 찾고 있는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습니다.
예산은 3억 7천이었던가.
의뢰인들의 회사가 강북이었던 터,
덕분에 서울 강북 여기 저기의 아기자기한 집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.

그런데 홈파티의 여왕 박나래 님이 요즘 '자개명패'가 유행이라 하네요?
(망원동 집 인테리어를 가상으로 꾸며보며)
"망원 BAR~"


와우~ 이런 식으로 명패를 사용하는 거군요.
태어나서 한번도 이런 명패를 만들어본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데,
뭔가 기분 낼 요량으로 집에 하나 만들어 두는 수도 있겠어요.
고전적인 자개 스타일도 있지만, 또 요즘은 크리스탈로도 많이 하던데요.


일단은 이런 거 만들어 놓고 분위기 낼 수 있는 집이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
04-013 명패 블랙삼각명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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