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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흥 웨이브파크, 온수가 콸콸콸(12월 할인정보)

by Aloha QLee 2020. 12. 17.

-10시 첫타임, 라인업으로 향하는 서퍼들 -

12월 초부터 온수를 틀어줬어요.
물에 들어가도 '허걱'하고 놀랄만큼 차갑지는 않아요.
부츠, 장갑 착용하면 춥단 생각 안 들어요.
후드들도 많이 쓰시더라고요.
저는 후드는 귀를 막아서, 소리가 잘 안 들려 언젠가부턴 안 쓰게 됐어요.

마치 어느 온천을 보는 것 같죠? 수증기가 스믈 스믈~

- 공장파도, 스타트~ -

겨울이라 그런지 평일엔 굉장히 한산해요.
그걸 제가 즐기고 있습니다. ㅋ
늘 남에게 피해가 되는 서핑을 할까봐 위축됐었는데 그럴 필요 없는 내 세상을 누리고 있어요

허나 겨울은 겨울이죠.
머리카락이 얼고, 볼도 얼어 얼굴이 얼얼해져요.
서핑 후 물밖으로 나오면 매우 춥고요.
거기에 바람이라도 불면..으~~

아차. 그리고 물가 바닥에 얼음 언 곳이 많아요.
미끄덩 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

12월도 곧 끝나네요.
온라인상에선 이정도의 할인정보가 확인되네요.



올해가 끝나기 전에 한번은 더 가려고요.
그곳이 파라다이스인 것 같습니다 ㅋ


- 파트너스활동으로 일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음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