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it place

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호캉스~

by Aloha QLee 2021. 1. 1.

연말에 만나 수다 떨고 싶은 친구가 있었어요.

올 해 만나자, 만나자 하곤 못 만났었기 때문에 뭔가 마무리의 기분으로 꼭 만나고 싶었다죠.

 

그러나 집에 늦게 귀가하고 뭐 하고 하면 불편해서.. 그래서 장 시간 대화를 위해 '호캉스'를 하기로 결정 ㅋ

(굳 초이스?!)

 

아차, 엘리베이터에서 방으로 가려면 방키 카드를 대야 층이 눌리지.

오랜만에 호텔에 가다 보니 낯설 ㅎ

 

설레는 복도

 

적당 사이즈의 욕실.

괜히 호캉스 땐 꼭 욕조 있는 방 구하고 싶어지져

 

딱 비즈니스 호텔 느낌

창밖은 가산디지털단지 건물 뷰 ㅎ

 

하얀 린넨이 주는 자유, 해방의 느낌이 있어요

아~ (잠시) 자유다~

그 동네에 약국을 오픈한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

겸사 들르고 싶기도 했어요.

영양제 상담을 했죠. 구입했고요, 난 이제 더 건강해질 거양~

 

호텔방에서 해보는 영양지 언박싱 ㅎ

 

가산디지털단지 처음 가봤는데, 쇼핑몰도 많고 식당도 많고 아주 번화한 곳이더라고요.

외부에서 거하게 식사 후 방에서 2차 수다 타임.

이거이 호캉스의 리얼 핵심 의미 아니 것습니까!!

 

조식 뷔페는 코로나 때매 운영되지 않고, 단품을 제공 중이에요.

양식, 한식

 

심플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

 

조식 후 후식은 방에서 초콜릿

완벽한가요?

그러고는 12시 체크아웃 시간에 나와 오후출근을 하였답니다.

 

- 체크인 : 15시 (빈방이 있다면 12시부터 무료로 얼리체크인 가능)

- 체크아웃 : 12시

- 기타사항 : 욕조 미끄러울 수 있음 주의. 낮엔 창밖 자동차 소음 들림 주의.

 

적당한 호캉스였다. 그렇게 나의 2020년은 마무리 되었다 ^_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