ㅋㅋㅋ
제가 게임에 손을 대게 된 건 다 코로나19 때문입니다.
헬스장도 못 가고 모임도 다 취소되어 무료한 거 같기도 하고,
무엇보다도 마음이 위축되어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
뭐 좀 재밌는 거 없나 찾다가 미니게임기를 발견했습니다.
원랜 TV랑 연결하는 그럴싸한 게임기를 살까 했었는데,
집에 TV가 한 대인데 TV 가지고 싸우게 될까봐
자그마한걸 찾다가..... 발견한 것이 '레트로 미니게임기'
써본 후기는
- 레트로하고 귀엽다
- 핸디한데 쓸만하다
- 건전지가 아니고 배터리 충전으로 쓰는 거라 좋다
- 168가지 게임이 있지만 2가지 정도만 주로 하게 된다(수퍼마리오&테트리스 ㅋ)
- 시간이 잘도 잘도 잘도 간다
정도 입니다.
실패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불안했으나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사본 건데..
이건 추천하고픈 물건이네요.
조카들에게 뺏길 것 같아서 조카들 하나 사주려 하고요,
또 독거노인 친구들에게도 선물해볼까 싶어요.
코로나19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고자 나름 노력중입니다.
미니게임기가 도움될 줄 몰랐어요 ㅋ
Q3 컬러 고전 패미컴 미니게임기 레트로 미니 F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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