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린핑거 로션을 매우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.
크림도 있던데, 저는 크림도 애들한테 발라주고 싶은데
피부관리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는 이 남아들은...(초2, 초5) 크림은 너무 찐득해 싫다네요.
사실 로션도 겨우 발라주는 거. 아 왜들 그래~ 촌스럽게 ㅎ
날씨가 따뜻해지면서는 밖에 나갈 때 선크림을 발라주고 있는데,
예전에 한번 선크림을 가방에 넣었다가 (눌려) 터져서
그 다음부터는 애들이 가방에 넣기 싫어하네요.
그래서 올해부턴 선밤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.
손에 묻히지 않고 얼굴에 바로 바를 수 있어서 좋아요.
아마도 올 여름엔 이 거 하나로 날 것 같아요.
남아들 피부 관리 해주기... 거 참 선밤이나 잘 발라주면 다행이다 싶네요.
이렇게 챙겨주는 걸... 고마운 줄 알아야 할 텐데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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